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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내남결' 사투리 연기 논란 언급…"과감히 포기했다" [Oh!쎈 현장]

OSEN

2025.09.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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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민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 CHOSUN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컨피던스맨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배우 박민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1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불거졌던 사투리 논란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원작인 ‘컨피던스맨 JP’가 일본 현지에서 영화로도 개봉됐고, 후지 테레비 개국 60주년 특별 기획으로도 방송된 바 있는 만큼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이 예고된 한국 리메이크 버전도 국내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 굵직한 장르물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 불문 폭발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에서 감각적 필력을 인정받은 홍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사내 연애 잔혹사 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명실상부 ‘로코퀸’에 등극한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연기한다. ‘케이퍼물’에서 사기꾼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 또다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박민영은 “흥행이라는 건 누구도 알 수 없다. 아마존 프람 첫 작품이라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이고, 배우별로 각자 살아있고 통통 튀는 역할을 많이 원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역동적으로 행동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내 남결’에서는 당하고 살았다면 이번에는 되돌려주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박민영은 이번 작품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연기해야 했다.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했다가 지적을 받은 바 있었던 박민영은 “전작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시도했다가 질타를 받았다. 이번에는 강원도 사투리를 포기하고 상상할 수 있는 드라마라서 나도 모르는 사투리가 나왔다. 전국 어디쯤에 있는 사투리를 했는데 이사를 12번 정도 하면 나올 법한 사투리였다. 완전한 원주 사투리를 한 주종혁 옆에서 나만의 사투리를 했다”고 전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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