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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0주년 완전체 귀환..‘N the Front’로 쓰는 새로운 공식 [퇴근길 신곡]

OSEN

2025.09.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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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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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10년의 시간을 넘어 또 한 번 자신들의 공식을 새롭게 써 내려간다.

몬스타엑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신보 *‘THE X’*는 ‘완전한 단 하나의 미지수’를 뜻하며, 동시에 로마 숫자 10을 의미하는 ‘X’와 연결돼 팀의 지난 10년 여정을 집약한 상징으로 기능한다. 몬스타엑스는 익숙한 기호 ‘X’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앞으로의 10년도 개척해 나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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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선공개곡 ‘Do What I Want’와 타이틀곡 ‘N the Front’를 비롯해 ‘Savior’, ‘Tuscan Leather’, ‘Catch Me Now’, *‘Fire & Ic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형원, 주헌, 아이엠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팀 고유의 색을 더욱 짙게 담아냈으며, 곡들은 하나의 흐름 속에서 몬스타엑스의 감정과 성장의 궤적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N the Front’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그리고 강단 있는 보컬과 랩이 전면에 배치된 일렉트로닉 기반의 트랙으로,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가장 강렬히 요약한다. 단순한 강렬함을 넘어 “우리가 기준이 된다”는 선언을 담고 있으며, 가사와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들의 위치를 재확인한다.

"I wanna see you in the front / 똑바로 봐 이게 내 Position / 여전히 난 솟구쳐 Ambition / 틀을 깨고 돌입해 New mission / 자, 정면으로 부딪혀 / I wanna see you in the front / Hands up! say my name, hey / (Where you at) 후퇴는 없어 In the front / Hands up! say my name, hey / (Ain’t go back) 지금 날 던져 In the front"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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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마음속 괴물’을 상징적으로 풀어내며 멤버들이 세상을 뒤흔드는 장면을 담았다. 반항적이면서도 거친 에너지, 키치한 액션과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지난 10년 동안 몬스타엑스는 K팝 시장에서 생존자이자 동시에 개척자로 자리해 왔다.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 음악적 실험, 글로벌 씬을 장악한 팀워크까지 정답 없는 길을 걸어온 그들이 이번 ‘THE X’로 다시 한 번 새로운 공식을 꺼내들었다. 완전체로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다음 10년이 어떤 서사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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