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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배윤정도 응원했는데.. '돌싱4' 제롬, 베니타와 '결별' 충격 [핫피플]

OSEN

2025.09.0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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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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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2년 만에 결별…“이제는 각자의 길로”

[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4’로 인연을 맺은 제롬과 베니타가 결국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일 제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저랑 베니타, 서로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지난 8월 18일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가 멈췄던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지만, 그 내용은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제롬은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 준 분들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제니타’가 아니라 따로 제롬, 그리고 베니타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결별 소식을 전하면서도 베니타를 향해 애정 어린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한 2년 동안 고마웠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부분은 ‘up(좋은 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너는 내 인생의 큰 부분이었다”며, “잔소리 마지막으로 할게. 물 많이 마시고, 늦게 밥 먹지 말고, 먹고 바로 눕지 마. 건강하게 잘 지내야 돼. Thank you and sorry…”라는 글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제롬과 베니타는 2023년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미국편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져 ‘돌싱글즈 외전’까지 함께 출연하며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왔다. 당시 베니타는 제롬의 연예계 활동과 전 아내인 댄서 배윤정과의 과거를 언급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배윤정 역시 전 남편 제롬을 응원한다고 밝혔던 바 있어, 이번 결별 소식은 더 큰 아쉬움을 남긴다.

네티즌들은 “2년 동안 예쁘게 사랑했는데 안타깝다”, “그래도 서로 존중하며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보기 좋다”, “제니타 커플 응원했는데 이제는 각자의 행복을 응원해야겠다”라며 아쉬움과 응원의 목소리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한편, 제롬은 과거 그룹 ‘X-Large’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방송과 미국 생활을 병행해왔다. 베니타와의 연애와 방송 출연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 결별 소식으로 또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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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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