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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중국 장쑤성 유학생 유치 ‘새 물꼬 튼다’

OSEN

2025.09.0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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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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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중국 내 현지 기관과 유학생 유치 논의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우장구에 위치한 융미디어센터(州市江融媒中心)와 링투출국유학복무유한공사(途出留服有限公司), 전북특별자치도 중국사무소와 함께 유학생 유치 및 해외 유학박람회 개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우석대학교에서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장과 신현실 국제교류원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구운량(文良) 융미디어센터 정보기술부 주임과 왕청(王成) 부주임, 예마오성(茂) 링투출국유학복무유한공사 총경리, 장진뤄(晋瑞) 부총경리가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중국사무소에서도 송승훈 소장과 서아선 실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쑤저우 지역의 한국 유학 수요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유학생 유치 전략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연계 협력 사업과 연계해 유학 설명회 및 박람회 공동 개최, 유학 컨설팅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중국 측 기관들은 우석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과 RISE사업, 글로벌 진로 지원, 한국어 교육 과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 및 실무 협력 체계 구축을 희망했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중국 현지 기관과의 이번 간담회는 우리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학생과 중국 유학생 모두에게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에는 현재 중국·우즈베키스탄·몽골 등 13개국에서 약 1500여 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박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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