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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이순실 "북, 죄와 형벌도 연좌제..강제노역 대물림" 충격 ('같이삽시다')

OSEN

2025.09.0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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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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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같이 삽시다’에서 이순실이 북한의 처참한 현실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순실이 출연했다. 

이날 탈북자 이순실이 출연, 그는 탈북자로 성경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 월 매출이 20억 이상을 넘어 화제가 됐기도. 그는“북한 요리는 자면서도 가능하다 더우니까 더 잘돼 냉면이 매출이 좋다”며 “더 더워라 싶다 12월까지 더워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강제노역으로 유명한 '아오지 탄광'에 대해 물었다. 이순실은 "안 좋은 건 갱도에 들어가 석탄을 캔다, 탄광 태부로 4키로 걸어가야해 폭파나 나무동발 쓰러져 다양한 이유로 쓰러진다"며 "바깥에 나오면 누군지 몰라 석탄으로 새카맣게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아오지 가면 탄광일도 대를 이어, 강제노역이 자식에게까지 연좌제로 이어진다고. 죄와 형벌까지 대물리는 상황에 모두 "너무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순실은 "아오지 위치는 눈물과 소변이 얼 정도. 말만 들어도 추위가 느껴진다"며 "강제노역으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이제 은덕이라 이름을 바꿨다"고 했다. 현재는 경흥군으로 변경됐다. 

자막엔 '2007년 탈북 이전 개인 의견'이라 고지했다. 

또 북에서 소고기 먹으면 총살. 공개처형을 당한다는 그는 "한국에 와서 소고기 어복재방 정말 맛있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같이 삽시다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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