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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공개열애 결별 1년 만에 눈물..“나도 다시 멜로를” (오만추3)

OSEN

2025.09.0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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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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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규한이 황보 앞에서 진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인연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최종 선택에 앞서 10분간 1:1 릴레이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규한은 황보를 찾아 "나를 인연 여행에서 유일하게 울컥하게 만든 사람인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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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보는 "나는 네가 모든 순간 행복해 보였다"라고 하자, 규한은 금세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황보는 "많이 뭐가 힘들었냐"라고 궁금해했고, 규한은 "모르겠다. 그냥. 어제 운전하고 가면서 울컥하더라. ‘베스트 프렌드’라고 얘기했을 때. 그때 좀 찡한 게 있었다. 너무 고마웠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말없이 손을 내밀어 황보의 손을 잡기도 한 규한은 "너랑 시간을 보내고 나서 나도 다시 멜로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황보 역시 "너무 좋은 말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그럴 수 있다는 건"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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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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