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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부모님 돌아가신 후 ‘런 투 유’ 발매..방황했던 시기”(4인용식탁)[순간포착]

OSEN

2025.09.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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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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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창열이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가수 김창열이 출연, 박선주와 성대현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창열은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며 “어릴 때 아버지가 중동에서 일을 많이 하셨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8년을 계셨다. 추억이 또렷하다. 애들을 보면서 계속 아버지 생각이 나더라. 혼자 있을 때 많이 운다. 너무 일찍 세상을 등지셔서"라고 말했다.

이어 "98년에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년 후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다. 두 분 다 보내드리고 ‘RUN TO YOU’ 앨범이 나왔다. 그 텀에 내가 방황을 했다. 더 그립다”라며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창열은 “우리는 엄마, 동생이랑 있었지만 아버지는 중동에서 혼자 계시지 않았냐. 하모니카를 잘 부시는데 항상 카세트에 녹음을 해주셨다”라며 아버지의 외로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경림은 “저희 아버지도 사우디에서 잠깐 일하셨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릴 때였는데 얼마나 타지에서 외로우셨을까”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선주는 “선물처럼 온 아들은 아버지가 보내준 인연이 아닐까”라고 위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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