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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최현석 반대' 딛고 속전속결..최연수, 띠동갑 ♥김태현과 결혼 결심 이유는? ('조선의 사랑꾼')

OSEN

2025.09.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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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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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반대' 딛고"…최연수, 띠동갑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결심한 이유

[OSEN=김수형 기자]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가 아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밴드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한 속내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현석의 장녀 최연수가 첫 등장했다. 출연진들은 “모델이라 키가 크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1999년생으로 올해 스물여섯인 최연수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는 무려 12살 연상,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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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는 오는 9월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우리가 5년 반을 연애했다. 어차피 결혼할 거라면 빨리 해버리자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결혼 상대와의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에 최연수는 “가족들도 그렇고 아빠도 많이 반대했다”며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남자친구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남자친구도 노력을 많이 했다. 아빠가 보더니 ‘착하다’고 하셨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나는 평소 남자 같은 스타일인데,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표현이 많다. 옆에서 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진들은 “부모님 눈에도 믿음이 생긴 것 같다”며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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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연수는 단순한 팬심으로 시작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과거 그는 SNS를 통해 딕펑스의 ‘열혈 팬’임을 자처했고, 멜론 딕펑스 팬순위 1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에는 자기소개에서 “취미는 덕질”이라 밝히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딕펑스 공연을 빠짐없이 다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제는 ‘최애’를 ‘평생 반려자’로 맞이하게 된 최연수의 러브스토리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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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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