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막내 정세민의 고향인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금의환향 기분을 맛보며 앞으로 다가온 ‘대박 데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8월 25일과 9월 1일 아이딧(IDID)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딧(IDID)의 자체 콘텐츠 ‘날아랏 아이딧’ 6, 7화가 공개됐다. ‘날아라 아이딧’은 ‘데뷔 전 하고 싶은 것’과 ‘데뷔 후 해내고 싶은 것’을 해보는 아이딧(IDID)의 모습을 담은 자체 콘텐츠로, 6화와 7화에서는 정세민의 고향에서 환대를 받으며 값진 추억을 쌓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용훈 팀(장용훈, 박원빈, 추유찬)과 성현 팀(김민재, 박성현, 백준혁)으로 나눈 멤버들은 전남 광주의 한 쇼핑몰을 들러 예산 내에서 정세민의 ‘귀향룩’ 꾸미기 대결을 펼쳤다. 용훈 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세민의 취향을 반영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성현 팀은 아이딧(IDID)의 패션 리더인 박성현의 주도로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정세민은 금의환향 미션에 더 어울리는 화려한 ‘꿀벌룩’을 선택했다.
쇼핑 지원금이 걸린 팀 대항 퀴즈는 박원빈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부터 장용훈의 고향, 추유찬의 입술 두께, 백준혁의 좌우명, 정세민이 졸업한 중학교 이름 등 아이딧(IDID) 멤버들도 잘 몰랐던 정보와 취향을 공유할 수 있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내적 친밀감을 끌어올렸다. 박성현과 백준혁은 옷이 지저분해진 형 김민재에게 쇼핑 지원금을 몰아주는 훈훈한 ‘동생미(美)’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딧(IDID) 멤버들은 ‘제1회 아이딧 금의환향 버스’를 타고 곡성 군청을 방문해 곡성 군수의 격려를 받으며 ‘곡성의 자랑’으로서 곡성을 빛내는 아이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섬진강 기차마을 등 곡성을 대표하는 명소를 다니며 자칭 ‘곡성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추억의 증기기관차에서 ‘3.6.9 게임’을 하기도 하고, 기차 내 간식 차에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간식 차 등장과 함께 아이딧(IDID) ‘먹짱’인 장용훈이 폭주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곡성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멜론으로 미식회를 열거나, 곡성 기차마을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며 정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김민재는 하늘을 날며 아이딧(IDID)의 정식 데뷔 날짜와 함께 대박을 염원하는 홍보 미션까지 완수했다. 정세민의 고향에서 함께하며 더욱 돈독해진 팀워크와 함께 아이딧(IDID)의 자체 콘텐츠 스케일을 실감한 멤버들은 기차놀이 포즈를 하며 ‘날아랏 아이딧’의 엔딩을 장식했다.
‘날아랏 아이딧’은 아이딧(IDID)의 본 데뷔 전까지 아이딧(IDID)의 데뷔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의 재미와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한 자체 콘텐츠로, 오는 9월 8일 월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IDID’을 통해 8화를 공개한다. 7화 쿠키 영상에는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며 번 돈으로 팬들을 위한 키링을 수작업으로 정성껏 만드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며 8화에서 공개될 아이딧(IDID)의 특별한 이야기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솟구치고 있다.
한편, 프리 데뷔곡인 ‘STEP IT UP’으로 성공적인 프리 데뷔를 마친 아이딧(IDID)은 오는 9월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I did it.’ 발매를 통해 전격 데뷔한다. 데뷔 당일에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