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ITZY(있지) 멤버 예지가 일본 대형 여름 음악 축제에 출격해 솔로 아티스트 면모를 빛냈다. ITZY 예지는 지난 8월 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대형 여름 음악 축제 a-nation 2025에서 솔로 스테이지를 펼치고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매력을 선사했다. 예지는 a-nation 2025에서 솔로 1집 'AIR'(에어)의 타이틀곡 'Air'를 포함해 수록곡 'Can't Slow Me, No'(캔트 슬로우 미 노), '258'에 이어 ITZY 앨범 'BORN TO BE'(본 투 비)를 통해 발표한 첫 솔로곡 'Crown On My Head (예지)'(크라운 온 마이 헤드 (예지))도 함께 선보여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예지의 솔로 데뷔곡 'Air'는 지난 7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o Far))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리더 예지는 댄스에 대한 사랑과 예술에 대한 몰입을 담은 'Air'로 강렬한 분위기를 풍긴다"라고 전했다. ITZY는 오는 20일 오후 5시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4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ON AIR"'(온 에어)를 개최한다. 기세를 이어 10월 11일~13일 3일간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a-nation 2025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