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에서 8월 31일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 등 20여 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반미 성향의 연대를 과시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 외교에 대한 견제 성격이 짙은 이번 회의는 미국 중심 질서에 대한 대안 모색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오후 열차로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며, 중국 전승절 행사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관계기사 한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