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로마의 휴일 그리고 이어진 시칠리아의 휴일. 오빠랑 시칠리아 넘어가면서 너무나 신나고 설레이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 시칠리아에서의 꿈만 같았던 5박 6일. 그리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로마로 넘어가는 카타니아 공항”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원자현은 이탈리아 여행 중 기념품을 고르고 있다. 영화 ‘로마의 휴일’ 스틸이 담긴 기념품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원자현은 공항으로 향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껏 높은 텐션을 보였다. 특히 연인이 찍어준 듯한 구도를 통해 원자현이 현재 누군가와 교제 중임을 짐작할 수 있다.
원자현은 “너무너무 행복했던 이 순간들이 우리 두 사람 기억 속에 오래 남기를”이라며 “여행, 휴가 행복해 고마워”라는 글을 덧붙였다.
원자현 SNS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원자현은 윤정수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앞서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교제 중이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윤정수의 예비신부 정체가 다름아닌 원자현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다. 특히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광저우 여신’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해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