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와 결혼 12주년인데.."요즘 다른 여자분께 푹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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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결혼 1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요즘 다른 여자분께 푹 빠진"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상순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순이 휴대폰을 보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가 이어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상순이 보고 있던 휴대폰의 화면이 담겨 있었고, 해당 여성의 정체는 카니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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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는 안무가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친구로 등장해 유쾌한 모습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랜 제주살이를 마치고 최근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또한 최근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업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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