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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PD "유명 아이돌, 출연 지원하더니..'장난이었다' 번복" 토로

OSEN

2025.09.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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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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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솔로지옥5' 김재원 PD가 출연진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서울 JW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서는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크라임씬 제로’ 황슬우, ‘피지컬: 아시아’ 장호기, ‘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 김예슬, ‘흑백요리사: 계급 전쟁2’ 김학민, ‘솔로지옥5’ 김재원, ‘미스터리 수사단2’ 정종연,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 이소민,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 김노은 PD, 그리고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전 시즌이 글로벌 TOP 10에 오른 흥행불패 예능 '솔로지옥'이 시즌5로 돌아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번 '솔로지옥5'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한다. 더욱 매력적인 출연자들의 예측불허 다채로운 플러팅 전쟁이 시청자들의 연애 도파민을 무한 상승시킬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해 이날 '솔로 지옥 5'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저희는 그간 탈락 시키는 게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시청자분들의 호된 꾸짖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많이 해보자, 해서 어떤 시즌보다 출연진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캐릭터도 다양해졌고, 러브라인도 기존처럼 몇 명에게 집중되지 않고, 훨씬 더 다양한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래서 어떤 시즌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많이 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초 시즌 5까지 가게 된 장수 예능이 된 것에 대해 김 PD는 "너무 감개무량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꾸준히 길게 가고 싶다. 지금 편집 중인데, 시즌 20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진 섭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 PD는 "젊은이 많은 곳도 가봤는데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전단지를 만들어서, 헬스장이나, 출연자들이 갈법한 레스토랑, 미용실 등 붙여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름만 들어도 놀랄만한 아이돌 분도 지원을 해주시더라. 너무 놀라고 설레서 잠을 못 잤는데, 연락해 보니까 ‘장난이었다’고 해서 허탈하기도 했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기대 포인트에 대해 "제가 예언을 해보자면, ‘테토녀’라는 말이 있지 않나. 이번 시즌은 테토녀들의 전쟁이 될 거 같다. 어느 시즌보다 멋지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신다. 그중 스타가 나오실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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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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