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4일부터 17일까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랫폼 ‘비레아(VIHREÄ)’가 오트 쿠튀르 플라워 아틀리에 초이문 아티산 플라워(Choimoon Artisan Flowers)와 함께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명은 “A Garden Between Us: 초록을 위한 마음의 정원 展”으로, 초이문 아티산 플라워 나인원 한남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꽃의 유한한 아름다움을 순환시키고 반려식물의 가치를 나누는 서스테이너블 그린 프로젝트로,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Okaytina)가 참여해 초록의 감각과 예술적 영감을 더한다.
비레아는 브랜드&트렌드 미디어 에이전시 컴플리트케이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랫폼으로, ‘Green is Perfect, Green is the New Standard’라는 모토 아래 지속 가능성과 의식 소비를 제안해왔다. 꽃은 순간의 아름다움을 주지만 곧 사라지고 버려진다. 비레아는 이를 ‘순환의 미학’으로 바라보며, 버려지는 꽃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 도시 생활 속 지속 가능한 감각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감정, 소비와 순환을 연결하는 회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초이문 아티산 플라워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꽃이 가진 서사를 표현하고 지속 가능성을 꾸준히 고민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의 감각을 되살리는 다양한 반려식물과 업사이클링 플라워 아트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시든 꽃이 생명을 되찾고 푸른 식물이 자라나는 공간에서 자연을 돌보는 경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오케이티나 작가는 일상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따뜻하고 위트 있는 시선을 작품에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회복력과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는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Journey of Rebirth Zone’는 시들거나 버려진 꽃이 압화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시각화해 선순환의 가치를 담아낸다. ‘Vibrant Green Zone’은 다양한 반려식물들로 가득한 녹색의 실내 정원으로,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이 선사하는 치유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Okaytina Story Zone’는 오케이티나의 따뜻한 일러스트와 이야기가 담긴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정서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클라랑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함께한다. 대표 제품인 ‘더블세럼’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클라랑스 나무 심기(Planting Trees with Clarins) 캠페인 동참 기회도 선사한다.
전시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무료로 공개되며, 현장에서 스페셜 굿즈와 반려식물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