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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2살 연하' 아내 알고보니…'광저우 여신' 원자현이었다

중앙일보

2025.09.02 00:25 2025.09.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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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정수(오른쪽)와 그의 아내 원자현. 사진 원자현 SNS, 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윤정수(53)의 아내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윤정수의 아내는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이었다. 원자현은 과거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에는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더 엠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여러 프로그램 MC를 맡아 진행 실력도 인정받았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해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았다.

윤정수는 지난달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올리기로 했다.

윤정수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는 10여 년 전부터 알던 동생 사이였고, 4~5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한 두 사람은 조만간 방송을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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