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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없이 서로를 위해"..베니타♥제롬, 재혼 기대했는데 끝내 결별 [Oh!쎈 이슈]

OSEN

2025.09.0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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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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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돌싱글즈4’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커플 제롬과 베니타가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1일 제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오랜만에 포스트를 올린다. 저와 베니타는 서로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제니타’가 아닌, 따로 제롬과 베니타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제롬은 전 연인이 된 베니타를 향해 마지막 인사도 남겼다. 그는 “함께한 2년 동안 고마웠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업(up)’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너는 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잔소리를 하겠다. 물 많이 마시고, 늦게 밥 먹지 말고, 먹고 바로 눕지 마라. 건강하게 잘 있어야 한다. Thank you and sorry…”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베니타 또한 "이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끝에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특별하게 만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지내왔지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그는 "미움없이 단순히 더 나은 서로의 삶을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로서는 각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만 쉬었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제롬과 베니타는 지난 2023년 방송된 MBN ‘돌싱글즈4’ 미국편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제롬은 댄서 배윤정의 전 남편으로 이미 대중에게 알려져 있었던 만큼, 그의 새 연애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방송 당시 두 사람은 현실적인 고민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고,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성사되자 ‘제니타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공개 연애 일상을 이어갔다. 달달한 모습은 물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응원 속에 교제를 이어왔지만, 결국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들의 결별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돌싱글즈' 동료인 희진, 소라, 노정명도 응원 댓글을 적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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