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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학회 27일 걷기대회

중앙일보

2025.09.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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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걷기 대회 포스터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대 의대 교수)는 이달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남산의 백범광장에서 ‘2025 콩팥병 예방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모든 순간, 모두에게 건강한 콩팥을!'이다. 콩팥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게 행사의 목적이다.

만성콩팥병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 성인 약 7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앓을 정도로 인식이 낮은 편이다.
대한신장학회는 이번 대회에서 콩팥 건강을 강조하고, 일상적인 예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간은 3km이다. 걷기가 끝나면 퀴즈·메시지월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자세 교정 체조, 신장 건강 운동을 배운다.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완주자에게도 기념품이 나간다.

대한신장학회 이동형(부산 범일연세내과 원장) 홍보이사(대행)은 “걷는 게 콩팥 건강에 가장 좋다”며 이번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qWhgVbBdLkjh9fYhght9kzLG9UNSXb1VVD-NgGj_TvKvcg/viewform)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접수해도 된다. 참가비는 무료.




신성식([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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