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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광저우 여신' ♥원자현과 11월 30일 결혼.."악플 1000개 달려" [Oh!쎈 이슈]

OSEN

2025.09.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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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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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12살 연하 예비신부가 리포터 출신 원자현으로 알려진 가운데, 결혼 날짜가 공개됐다.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2일 오후 윤정수 측 관계자는 OSEN에 "윤정수 씨가 11월 말에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윤정수는 방송을 통해 "12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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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원자현이라는 사실이 공개됐고, 대중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3년생인 원자현은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다. 특히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광저우 여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해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같은 날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남창희는 윤정수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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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는 “윤정수가 현재 엔터 랭킹 1위다. 기사가 지금 계속 메인에 걸려있다”며 이날 보도된 ‘광저우 여신’ 원자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윤정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를 최초 공개한다며 “외모와 음성만으로 사람을 다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사람인지 지켜봐달라. 좋은 댓글 부탁드린다. 혼인신고하는 콘텐츠에서 뒷모습만 나왔는데 악플에 천개나 달렸다. 혼인신고를 왜 혼자 하냐고 하시는데, 전날 밤에 아내가 만들어준 서류로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윤정수는 “같이 가면 또 같이 갔다고 이야기가 나오지 않냐. 과도한 관심은 부부싸움을 일으킨다"며 "결혼식을 앞두고 ‘스드메 비용’에 골치가 아프다. 스드메인지 수두룩인지 아주 미치겠다. 대한민국 결혼 문화 바뀌어야 한다. 톱스타들이야 융통하겠지만, 밥값은 협찬이 안되지 않냐"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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