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로맨스로 관심을 모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단순한 멜로가 아닌 ‘어른 멜로’로 기대감을 키웠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전지현·강동원을 비롯해 김해숙, 이미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박해준, 주종혁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은 김희원·허명행 감독이 맡았고,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무엇보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지현은 극 중 UN대사 문주 역을 맡아 국제적 명성을 쌓은 인물이자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파헤친다. 강동원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 역으로, 문주를 지켜야만 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으나 점차 끌리며 관계를 형성해 간다.
전지현은 “문주와 산호는 서로 전혀 다른 세계에 살던 인물들이지만, 알 수 없는 면모에 끌려 서로를 알아가며 관계가 발전된다”며 “서로를 통해 내 자신을 알아가는 관계라는 점이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전지현의 변함없는 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또다시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2012년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이에 두 아이 엄마가 믿기지 않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특히 잘록한 허리와 선명한 복근이 드러난 패션이 눈길을 끌며 “출산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여전히 청순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췄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한편, '북긍성'은 오는 10일 디즈니+에서 1~3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총 9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