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강이슬·허예은 36점 합작' KB, 신한은행 꺾고 4강 청신호...삼성생명은 BNK에 16점 차 대역전승

OSEN

2025.09.02 05:1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청주 KB스타즈 강이슬이 인천 신한은행 김진영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청주 KB스타즈 강이슬이 인천 신한은행 김진영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이 인천 신한은행 신이슬의 마크를 피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이 인천 신한은행 신이슬의 마크를 피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email protected]


[OSEN=고성환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물리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KB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예선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2-5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B는 2승 1패를 기록, 일본 덴소 아이리스(2승 0패)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1승 2패로 조 4위가 됐다.

KB는 허예은과 사카이 사라를 중심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1쿼터를 17-12로 리드했다. 다만 2쿼터 들어 이윤미가 어깨를 다치는 악재가 발생했고, 신한은행의 끈끈한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저득점 양상이 이어졌다.

이 틈을 타 신한은행이 2쿼터 중반 2점 차로 역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KB도 빠른 공격으로 순식간에 7점을 몰아치며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은 KB가 33-25로 앞선 채 끝났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이 인천 신한은행 히라노 미츠키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이 인천 신한은행 히라노 미츠키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email protected]


3쿼터 들어 점수 차가 더욱더 벌어졌다. KB는 강이슬과 양지수의 3점포로 달아났고, 신한은행은 6분 가까이 침묵하며 25점에 묶여 있었다. 3쿼터가 끝날 때 점수는 51-40으로 두 자릿수 차이가 났다.

KB는 마지막 쿼터에서 신한은행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종료 5분을 남기고 강이슬의 3점포와 송윤하의 레이업으로 66-47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으로선 턴오버로 자멸한 게 뼈아팠다.

강이슬이 2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예은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 5리바운드 6어이스트로 활약했다. 이로써 KB는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KB는 4일 덴소와, 신한은행은 3일 하나은행과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용인 삼성생명 최예슬이 부산 BNK 썸 변소정의 마크를 피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용인 삼성생명 최예슬이 부산 BNK 썸 변소정의 마크를 피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9.02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용인 삼성생명 김아름이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02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는 BNK 썸 등 한국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과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덴소 아이리스(일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DVTK 훈테름(헝가리) 등 4개 해외 초청팀이 참가한다.용인 삼성생명 김아름이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02 / [email protected]


용인 삼성생명은 BNK 썸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쓰며 귀중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예선 경기에서 BNK를 68-66으로 눌렀다.

이날 삼성생명은 한때 16점 차까지 끌려갔다. 4쿼터가 시작될 때 점수도 43-58로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예슬과 김단비가 연달아 3점슛을 꽂아넣으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여기에 강유림도 골밑슛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끈질긴 압박 수비와 높은 야투 성공률을 앞세워 BNK를 당황케 했다. 결국 외곽포를 퍼부은 삼성생명은 종료 2분여 전 65-63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45초를 남기고 유하은의 결정적인 골밑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강 진출의 희망을 조금이나마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순위는 1승 2패로 4위. 앞선 경기에서 사라고사(스페인)와 후지쯔(일본)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모두 패한 여파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BNK는 0승 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