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 속에는 권은비가 한 실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권은비는 로프 잡아 당기기를 비롯해 상체와 하체까지 고강도 전신 운동을 하면서 몸매 관리와 체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얼마 전 컨디션 난조로 워터밤 행사에 불참하며 팬들이 걱정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체력을 단련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열린 '워터밤 부산 2025' 행사에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부산 워터밤 이틀 전 안무 연습 중 쓰러져서 불참하게 됐다. 본인은 출연 의지가 있었지만, 입원 후 전날까지 회복하지 못했고, 의사도 절대안정을 요구했다"며 가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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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는 "팬들과 관객들에게 너무 죄송했다. 내가 아픈 것보다 같이 준비한 댄서들, 스태프, 기다린 관객분들께 미안했다"며 "무대를 준비하느라 식단도 열심히 하고 무리한 게 컸다. 원래 몸무게가 48kg이 나가는데 지금은 41~42kg 정도 나간다. 다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41kg 뼈말라 보디에도 글래머 몸매가 화제를 모았는데, 권은비는 "엄마가 이렇게 낳아준 걸 어떡하냐”며 “왜 나한테 뭐라 하냐, 우리 엄마한테 뭐라 하지”라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