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게스트로 차태현이 출연, 김준호 결혼식에 “진짜 축의금 3만원했나”고 물었다. 팩트체크 질문에 대해 김준호도 “지민이가 정산하면서 ‘차태현 3만원’이라고 해 봉투에 진짜 3만원 있더라”고 하자 차태현은 “결혼식 가는 길에 그런 생각을 해, 끝나면 힘들지 않나”면서 “축의금 확인할때 준호 한번 웃으라는 것. 내가 하면서도 웃겼다”며 ‘웃겠지’ 싶은 이벤트였다고 했다.
김준호는 “대신 지민이한테 많은 금액했다 , 지민이가 차태현 오빠는 내 식구라더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절친 김준호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차태현은 “웃기더라 종민이 때도 그렇지만 이상하게 울컥했다”며 “정말 못갈 것 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며 감동파괴, "다시는 못할 것 같았다”고 했다.
탁재훈은 김준호 결혼에 "뻔뻔해, 마치 처음하는 사람 같이 하더라"고 하자 차태현은 "만약 재훈이 형 재혼식도 울 거같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