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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돌싱' 레오, 충격적인 이혼 사유 "전처의 잠수 이별"

OSEN

2025.09.02 08:09 2025.09.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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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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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핀란드 출신 방송인 레오가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 사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뜻밖의 게스트로 레오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대한외국인’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최근 유튜브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인물. 탁재훈은 레오를 보자마자 “합격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레오는 한국과의 인연에 대해 “아버지가 북한 땅굴 탐지기 사업을 하셨다. 그 일로 한국에 오게 됐다”며 “핀란드어는 이제 중학생 수준이고, 인삿말도 가물가물하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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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오가 ‘돌싱포맨’을 찾은 이유는 바로 ‘돌싱’이기 때문. 멤버들이 이혼 사유를 묻자 그는 조심스럽게 과거를 꺼냈다. 레오는 “핀란드에서 결혼했는데, 전처는 한국 사람이었다”며 “성인이 되자마자 만나서 1년 만에 결혼했지만 8년 전 헤어졌다. 2세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사유에 대해 “이것만 얘기하겠다. (전처가) 잠수를 타셨다”며 짧지만 충격적인 한마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미안하다, 그건 정말 큰 문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레오는 이상민을 향해 “재혼하셨다고 이혼 무시하냐”며 농담을 던졌고, 이상민은 “이혼 무시하지 않는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예상치 못한 레오의 솔직한 고백과 유쾌한 입담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됐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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