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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서 흉기 난동으로 5명 부상

연합뉴스

2025.09.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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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경찰 총격에 사망
프랑스 마르세유서 흉기 난동으로 5명 부상
용의자, 경찰 총격에 사망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에서 2일(현지시간) 흉기로 5명을 다치게 한 튀니지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고 BFM TV가 전했다.
마르세유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후 자신이 머물던 호텔에서 숙박비 문제로 실랑이 끝에 흉기를 휘둘러 호텔 지배인과 그 아들, 또 다른 손님 등 3명을 다치게 했다.
용의자는 이후 근처 간이 음식점과 광장 등에서 흉기와 곤봉으로 사람들을 위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행인 2명이 곤봉에 다쳤다.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에게 흉기를 버리라고 요구했고, 그가 응하지 않자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는 이 총격에 사망했다.
용의자의 흉기에 다친 5명 중 1명도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의 범행 경위와 경찰의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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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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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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