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루이스 마토스(우익수)-이정후(중견수)-크리스티안 코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는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 시즌 130경기 타율 2할5푼9리(490타수 127안타) 7홈런 48타점 63득점 10도루 OPS .727을 기록중이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던 이정후는 지난 2일 콜로라도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로건 웹이다. 웹은 올 시즌 28경기(173⅔이닝) 12승 9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