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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차량 화재…양방향 통제에 출근길 극심한 정체

중앙일보

2025.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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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금천구청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7분쯤 서부간선지하도로 성산대교 일직방향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오전 7시 45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등에 따르면, 서부간선요금소에서 광명대교, 성산대교 방향이 화재 진압으로 전면 통제돼 정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차량이 전기차인지 여부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로 서부간선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진압된 만큼 곧 도로 통제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양방향 도로 통제중”이라며 “인근 차량은 우회해 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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