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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 韓결혼문화 바뀌어야" 윤정수, 원자현과 결혼 전 소신발언 [핫피플]

OSEN

2025.09.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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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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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광저우 여신’ 원자현과 결혼 앞두고 “스드메, 미치겠다…결혼 문화 바뀌어야” 소신 발언

[OSEN=최이정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12살 연하인 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자현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현실적인 결혼 준비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문화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남창희는 “윤정수가 현재 엔터테인먼트 뉴스 랭킹 1위를 차지했다”며 “결혼 소식이 메인에 걸려있다”고 전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MBC 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자현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광저우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윤정수는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면서 “스드메인지 수두룩인지 미치겠다”며 “대한민국 결혼 문화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 톱스타들이야 융통이 있겠지만, 밥값은 협찬이 안 되지 않냐”고 현실적인 부담을 호소했다.

또한 혼인신고 과정에서 쏟아진 악플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아내가 전날 밤 서류를 준비해줘 제가 혼자 신고하러 갔는데, ‘왜 혼자 갔냐’는 댓글이 천 개나 달렸다”며 “과도한 관심은 부부싸움까지 불러온다. 좋은 댓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정수·원자현 커플은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 준비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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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한국HD방송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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