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S.E.S 멤버 슈(유수영)가 남편 임효성과의 별거 중에도 가족여행을 함께 했다.
슈는 지난 2일 개인 SNS에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매일 매일 배워가요"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을 여행 중인 슈의 모습이 담겼다. 맑은 날씨에 빙수를 들고 후지산을 감상하는 슈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슈는 "나 어렀을때 먹었던 かき氷. '맛있지?'. 오감을 느끼는 하루. 다 같이 느껴보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슈는 "아이들 방학 맞이해 일본에 있는 친언니 집으로 놀러 갔다 왔어요. 그리고 어쩌다 보니 남편도 함께 해서 몇 년 만에 하는 가족여행이 되었는데요. 소소한 일상과 여행 속 즐거운 순간들. 그리고 저희 가족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담았으니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1세대 걸그룹 S.E.S 멤버인 슈는 지난 2019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도박중독캠페인 등에 참여한 그는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리더 바다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S.E.S 27주년을 맞아 바다, 유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낳았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임효성과 사실상 부부보다느 ㄴ친구 같은 관계로 별거 중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