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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드벨벳 웬디, 경력직 이야기 친구…1년 2개월 만 '꼬꼬무' 재방문

OSEN

2025.09.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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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레드벨벳 웬디(WENDY)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웬디의 영스트리트’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했다.레드벨벳 웬디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DJ를 맡고 있다.레드벨벳 웬디가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8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레드벨벳 웬디(WENDY)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웬디의 영스트리트’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했다.레드벨벳 웬디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DJ를 맡고 있다.레드벨벳 웬디가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8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굿 리스너’가 된다.

3일 OSEN 취재 결과, 웬디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일대일로 전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2020년 파일럿을 마친 뒤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고, 2021년 10월부터 정규 편성되어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규 편성된 뒤 최고 시청률 6.4%(14회)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웬디가 ‘꼬꼬무’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웬디는 앞서 2024년 7월 방송된 ‘꼬꼬무’에도 출연해 이야기 친구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웬디는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 한국 1세대 마약왕의 충격적인 실체와 그를 검거하기 위한 치열하게 애썼던 수사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경력직 ‘이야기 친구’로 1년 2개월 만에 ‘꼬꼬무’를 찾는 웬디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 친구와 어떤 이야기로 호흡하며 어떤 리액션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웬디는 오는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를 공개한다.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2집 ‘Wish You Hell’ 이후 약 1년 6개월 만으로, 새 소속사 어센드와 전속계약 체결 후 선보이는 첫 신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인다.

또한 웬디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 인 서울’을 개최하며 첫 솔로 투어 시작을 알린다. 서울 공연을 포함해 타이베이, 홍콩, 도쿄, 샌프란시스코, 패서디나, 슈거랜드, 시카고, 브루클린, 워싱턴디시, 애틀랜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마닐라 등 총 15개 도시, 17회 공연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웬디가 이야기 친구로 나서는 편은 오는 18일 방송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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