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이 일본 결혼식 전통의상을 입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이 200일이 된 하루와 사진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심형탁은 하루의 첫 번째 의상으로 한복을 선보였다. 그는 “박술녀 선생님께서 저희 한복을 100일 때도 해주셨다. 그런데 한복 못 찍었다. 너무 울어서. 근데 지금 100일 한복이 안 맞는다. 그 이야기를 했더니. 선생님 께서 새롭게 만들어주겠다고 하시더라.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200일 맞아 한복을 다시 입은 하루는 낯선 환경에 울뻔 했지만 아빠 심형탁의 노력으로 안정을 되찾고 사진을 찍었다. 박보검, 차은우를 이을 한복 3대장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결과물을 본 심형탁은 “와 누구 아들이야. 너무 예뻐 진짜 예뻐”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다음 코스는 일본 전통 의상인 하카마였다. 심형탁은 “일본 결혼식 때 입는 옷이다. 장인어른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 돈 들어도 좋으니까 하카마를 입히겠다고 하셨다. 몇 천 만원이다. 빌리는 것도 비싸다. 백만원 이상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