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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출신 포수 대반전! 타율 4할대 2군 폭격+안타 타점도 1위…찾았다 152억 포수 후계자

OSEN

2025.09.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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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퓨처스올스타 상무 윤준호 2025.07.1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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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퓨처스올스타 상무 윤준호 2025.07.1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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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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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 포수가 군 입대를 전환점으로 삼고 퓨처스리그를 맹폭하고 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일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8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타자 부문 상무 윤준호가 WAR 1.11을 기록하며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윤준호는 8월 동안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푼3리(남부 3위), 출루율 .439(남부 5위), 장타율 .651(남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안타 26개(남부 1위), 19타점(남부 1위), 홈런 3개(남부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맹활약했다. 윤준호는 지난 5월 수상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고-동의대를 나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5라운드 49순위로 뽑힌 윤준호는 지명 이전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했다. 이승엽 전 감독이 이끌었던 최강 몬스터즈에서 류현인(KT 위즈)과 함께 각각 포수와 내야수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당시 박용택, 정근우, 유희관, 정성훈, 심수창 등 야구계 대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성장세를 보이며 국민적인 관심 속에 프로의 꿈을 이뤘다. 

윤준호는 첫해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 두산 1차 스프링캠프에 유일한 신인선수로 참가했다. 당시 배터리코치였던 세리자와 유지 코치는 “윤준호의 강점은 강한 어깨다. 우리 팀 포수들 가운데 가장 강한 어깨를 보유하지 않았나 싶다”라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럼에도 프로의 벽은 높았고, 첫해 2군에서만 보낸 뒤 2024년 1군 3경기 타율 2할5푼 1타점을 남기고 군으로 향했다. 

[OSEN=지형준 기자] 퓨처스올스타전 상무 윤준호. 2025.07.11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퓨처스올스타전 상무 윤준호. 2025.07.11 / [email protected]


상무 소속이 된 윤준호는 지금까지 우리가 본 윤준호와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34경기 타율 3할2푼7리 1홈런 11타점으로 방망이를 예열하더니 올해 78경기 타율 3할6푼5리 103안타 11홈런 77타점 장타율 .585 출루율 .442 OPS 1.027로 2군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8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50만 원과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한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2024년 처음 제정됐으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장하는 유망주 선수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 기준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퓨처스리그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OSEN=지형준 기자] 퓨처스올스타전 상무 윤준호. 2025.07.11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퓨처스올스타전 상무 윤준호. 2025.07.11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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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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