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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 44세 신지 “♥문원과 신혼집서 함께 산다는 게 설레고 들떠”[핫피플]

OSEN

2025.09.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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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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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과 이사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어떤신지?!?에는 “이사할 집에 가구 보러 왔습니다(feat. 가구 할인 구독자 이벤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지는 직접 가구점을 찾아 신혼집에 들일 가구를 고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가전제품은 어느 정도 갖춰졌고, 이제 가구만 들어오면 집다운 집이 될 것 같다”며 본격적인 인테리어 준비에 나섰다. 특히 침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요즘은 분리형 모션 베드가 많더라. 쿠션감까지 조절할 수 있어 신기했다”고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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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이사 준비 과정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엄마랑 언니가 식기를 다 사줬는데 그게 배송이 오니까 두 사람이 직접 온 것 같아 울컥했다. 그 순간 ‘이제 나도 내 집이 생겼구나’라는 실감이 났다”며 뭉클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내가 원하는 공간을 원하는 대로 꾸미고, 또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게 너무 설레고 들뜬다”고 신혼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지가 택한 집은 전원주택이다. 그는 “평생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조용한 곳에서 지내고 싶었다”며 “세 번째로 본 아홉 번째 집이 지금 계약한 집이다. 크진 않지만 앞뒤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고 기운도 좋아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3층 공간은 예비 신랑 문원을 위해 내주기로 했다며 “아마 늘 3층에 있을 것 같아 무전기까지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일각에서 논란이 일었지만, 양측은 오해를 해명했고 결혼식은 내년 상반기에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지,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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