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안동구가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 합류한다.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극본 전유리, 제작 몬스터유니온·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안동구는 극 중 파탄고 선배이자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오승택 역을 맡았다. 오승택(안동구 분)은 떡 벌어진 어깨와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파탄고 킹카 출신의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다. 슬레지를 타고 얼음을 튀기며 차가운 빙상 위를 달리는 승택의 뜨거운 여름 이야기가 드라마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재미로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안동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KBS 2TV ‘영혼수선공’, SBS ‘그 해 우리는’,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하도윤 역을 맡아 캐릭터의 내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냄은 물론, 로맨스 과몰입까지 일으키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에는 연극 ‘킬롤로지’로 첫 무대 연기에 도전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기도. 안동구는 내면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 데이비 역을 맡아 엄청난 양의 독백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동구가 출연하는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