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성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삐삐들~~ 기쁜 소식 전해요! 햅삐 김성은 유튜브 채널이 드디어!! 복구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달 27일 갑작스러운 유튜브 채널 삭제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제작진과 함께 즉시 이의 신청을 해둔 상태"라며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가꿔온 공간이라 순간 너무 속상했다. 그래도 채널이 꼭 무사히 복구되리라 믿는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 뒤 약 1주일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채널을 되찾게 된 것. 김성은은 "며칠 전 이유 없이 채널이 삭제되어 마음이 많이 아팠고, 복구가 되지 않아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먹었는데요. 오늘 저녁 식사 중 갑자기 유튜브 알림이 뜨면서 채널이 복구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 기뻐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삐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채널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콘텐츠와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이 복구된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김성은의 실시간 반응이 담겼다. 김성은은 곧바로 제작진에게 연락해 "유튜브 살아났어! 지금 봐! 진짜로. 갑자기 우리 신랑 유튜브에 내가 뜨는거야. 지금 들어가니까 있어! 들어가 봐. 어떻게 된거야. 빨리 확인해봐"라고 설명했고, "진짜 뭐야, 어떻게 된거야 대박!"이라고 기뻐하더니 끝내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 정조국은 "엄마 운다"고 말했고, 이에 김성은의 딸은 엄마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후 김성은은 4일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햅삐김성은 들어가봄 햅삐햅삐♥"라며 정상적으로 돌아온 유튜브 채널을 인증,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김성은 게시글 전문.
삐삐들~~ 기쁜 소식 전해요! 햅삐 김성은 유튜브 채널이 드디어!! 복구되었습니다! 며칠 전 이유 없이 채널이 삭제되어 마음이 많이 아팠고, 복구가 되지 않아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먹었는데요. 오늘 저녁 식사 중 갑자기 유튜브 알림이 뜨면서 채널이 복구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 기뻐요 기다려주신 삐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채널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콘텐츠와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