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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경주 봉화' 올랐다...LG가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점등

OSEN

2025.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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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 중인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속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 얼굴무늬 기와 수막새.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 중인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속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 얼굴무늬 기와 수막새.


[OSEN=강희수 기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홍보영상이 점등됐다. LG가 뉴역 런던 등 글로벌 요지에 행사를 알리는 봉홧불을 올렸다. 서울 광화문에도 같은 봉홧불이 피어 올랐다.

LG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이하 APEC)’를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알리고 있다.

LG는 현지시간 9월 2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상영 중인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상영 중인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이 영상은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 금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과,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을 비롯 블랙핑크, BTS 등 주요 K-팝 아이돌의 모습을 함께 담아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강조했다.

LG는 지난주부터 광화문, 시청, 명동, 강남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APEC 기간 중 열리는 경제인 행사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 2025)’를 알리는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 차원에서도 국내외 홍보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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