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서울’ UNIQLO : C 컬렉션 글로벌 런칭 이벤트, 권유리-황인엽-아린-정용화-스테이씨 아이사·수민등 ★들과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만남

[사진]OSEN DB.

[OSEN=이대선 기자] 25FW UNIQLO : C 컬렉션 글로벌 런칭 이벤트가 9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 갤러리와 갤러리 도스에서 열렸다.

앞서 유니클로는 뉴욕, 파리,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 UNIQLO : C 컬렉션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25FW 시즌에는 서울이 선정됐다.

컬렉션 특유의 모던함이 한국적인 감성과 만나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컬렉션의 무드를 다양한 공간 연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컬렉션을 디자인한 영국 출신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유니클로 주요 임원진이 직접 자리를 빛냈다.

클레어는 럭셔리 하우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고 2019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2023년부터 유니클로와 UNIQLO : C 컬렉션을 선보여 왔으며 2024년 9월에는 유니클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모더니티 인 모션(Modernity in Motion)’으로 포멀한 우아함과 캐주얼한 편안함의 균형을 강조한다. 스위스 취리히의 세련된 도시 감성과 산악지대의 생기 넘치는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정교한 테일러링과 기능성 소재의 결합이 특징이다. 특히 유니클로가 첨단 섬유기업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기능성 소재 퍼프테크(PUFFTECH)를 적용한 재킷, 후디, 코트를 선보인다. 퍼프테크는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과 함께 레이어링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현장은 국내외 셀럽들의 참석으로 한층 빛났다. 배우 권유리는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 니트웨어를 활용해 우아함과 캐주얼한 편안함을 선보였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이번 시즌 테마에 담긴 모던한 감각과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권유리, 아름다운 미소

권유리,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레어와 다정한 하트

황인엽은 퍼프테크 아우터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용적 감각을 보여줬다.

황인엽,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린은 트위드 재킷과 체크 스커트로 클래식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아린, 러블리 하트

아린, 아름다운 가을 여인

씨엔블루 정용화는 다크 톤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눈길을 끌었으며 디자이너 클레어와 다정하게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정용화,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레어와 다정한 투샷

스테이씨 아이사와 수민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Modernity in Motion’의 감각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포토콜에 등장했다.

스테이씨 수민-아이사, 상큼과 시크 매력 선보여

서울에서 공개된 이번 25FW UNIQLO : C 컬렉션 런칭 이벤트는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소재 기술력이 어우러진 현장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제공=유니클로>


이대선([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