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원피스 단조 헤드 MG5 웨지 공개

테일러메이드가 원피스 단조 헤드로 완성된 새로운 밀드 그라인드5(MG5) 웨지를 공개했다.

MG5 웨지는 여타 브랜드와 달리 원피스 단조 공법으로 제작된 단조 헤드를 통해 정교함을 한층 강화했다. 또, 투어 프로들의 세밀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1025 연철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손끝까지 전달되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골퍼들의 숏게임 퍼포먼스를 한 단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 웨지 제품 제작 수석 이사 맷 보비는 “콜린 모리카와의 피드백에서 영감을 받아 뛰어난 타구감의 웨지를 개발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한결 같이 강조하듯이 그린 주변에서의 감각은 숏게임의 자신감을 좌우한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선 단조 공법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MG5는 더욱 선명하고 날카로워진 그루브 라인과 혁신적인 스핀 트레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스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스핀 트레드 기술은 젖은 잔디 위에서도 물기를 빠르게 배출해 임팩트 순간 볼이 페이스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하며 일관되게 높은 스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성용 MG5 웨지는 48도부터 60도까지 2도 간격으로 구성된 다양한 로프트 옵션을 제공해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맞는 정밀한 선택이 가능하다. 샤프트는 NS950, DG MID 115, TOUR ISSUE 115 중 선택할 수 있고, 헤드 컬러는 고급스러운 크롬과 세련된 차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그립은 샤프트 컬러에 따라 차별화해 크롬 샤프트 모델에는 GR TM TV360 BLACK 60R, 차콜 샤프트 모델에는 Z-Grip 360 BLK가 각각 적용됐다.

여성용 MG5 웨지는 50도부터 56도까지 2도 간격으로 구성된 4가지 로프트를 갖췄다. 샤프트는 Diamana TM 50이 적용됐고, 그립은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GR GP TV360 40g Ladies를 채택해 최적의 사용감을 제공한다.

고봉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