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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숙제 안 시킨다” 비판받은 사유리, 이번엔 ‘숙제송’으로 정면돌파 [Oh!쎈 이슈]

OSEN

2025.09.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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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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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직접 만든 '숙제송'으로 논란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3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는 '사유리의 사죄의 숙제송'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사유리는 ‘숙제’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아들 젠에게 “숙제했니?”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젠이 “엄마가 숙제 안 해도 된다고 했잖아”라고 항의하자, 사유리는 “숙제는 꼭 해야 하는 거야”라며 특유의 톤으로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사유리 부모까지 깜짝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단순한 가사와 반복되는 멜로디의 ‘숙제송’은 중독성을 자랑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사유리답다”, “젠 귀여워서 웃음 터졌다”, “부모님까지 참여하신 게 포인트”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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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유리는 지난 3월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아들의 영어 유치원 숙제를 두고 “우리 아들은 절대 숙제 안 한다. 나는 숙제를 반대한다. 숙제 안 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교사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언이 공개되자 “아이의 호기심을 존중하는 교육법”이라는 긍정적 시각도 있었지만,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숙제를 거부하는 건 모순”이라는 비판 역시 적지 않았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사유리는 “내가 봐도 뻔뻔해 보였다. 유치원 규칙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이 배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젠도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규칙을 알아야 한다. 나처럼 되면 안 된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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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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