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돌싱글즈3’ 출신 변혜진이 ‘나는 솔로’ 16기 영철과의 러브스타그램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변혜진은 1일 자신의 SNS에 영철과 함께 손을 잡고 걷는 영상을 올리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우리. 발 까져서 신발 바꿔준 오빠 놀리려다가 역공 맞는 나.. 한마디도 안 지는 남자친구 쉽지 않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3일에는 “그는 생각 많고 소심한 타입. 무슨 말을 못해 내가"라며 "말투는 조금 험할 뿐(?) 행동은 스윗하다”며 영철의 모습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부터 잡음이 적지 않았다. 변혜진은 과거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의 관계를 두고 불거진 열애설과 폭로전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영철 역시 “우리는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세 사람을 둘러싼 잡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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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철은 “변혜진과 분명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영철과 변혜진의 화보 촬영을 언급해 의혹을 키우기도 했다. 그러나 영철은 “단순 모델 제안이었고 상철에게도 양해를 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논란과 부인을 거듭했던 변혜진·영철은 최근 나란히 SNS에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한 것. 특히 변혜진은 한 누리꾼이 "근데 안 사귄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사실과 다른 얘기들 때문에 많이 흔들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차분히 잡아주고 지켜준 덕분에 저희 관계가 자연스럽게 깊어졌다. 관심 감사하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