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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유스' 송중기 "더 나이들기 전 멜로 선택..천우희=최고의 파트너"

OSEN

2025.09.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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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천우희,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천우희,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송중기가 멜로로 돌아왔다. 

4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는 오랜만의 멜로 컴백에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를 해서 설레기도 했다. 멜로는 배우들에게 가장 욕심나는 장르다.. 오랜만에 설레는 대본을 봐서 좋았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들을 복기해보니 판타지 장르나 '늑대소년', '승리호', '빈센조' 같은 캐릭터를 맡았더라.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것 같지 않은 캐릭터를 많이 했다. 일상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마이 유스'를 하게 돼 설레었다. 동료들 덕분에 재밌게 찍었다. 일상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는데 감사하게 인연이 닿았다"고 덧붙였다.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인정 받은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입증한 박시현 작가가 만났다.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 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베일에 싸인 소설가 선우해 역을 맡았다.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선우해는 ‘첫사랑’ 성제연과의 재회로 소란스러운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천우희는 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 성제연으로 분한다. 특별할 것 없는 현실을 살아가던 성제연은 ‘첫사랑’ 선우해와의 재회로 잊고 지낸 감정과 마주한다. 

천우희는 "로맨스 장르라 좋았고 송중기라면 믿고 가도 되겠다 싶었다. 가을엔 로맨스니까"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송중기 또한 "더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아서 하게 됐다. 가장 확실하고 큰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천우희였다. 지금도 옆에 있지만 너무 좋다. 최고의 파트너였다. 얼마나 러블리한지"라고 화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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