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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라, '정준영 전여친' 과거 열애설 폭로 "나락 간 전 남친" [핫피플]

OSEN

2025.09.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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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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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얼짱 출신 윤아라가 성폭행 스캔들로 자취를 감춘 가수 정준영과의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서는 웹예능 '파자매 파티' 15회가 공개됐다. 이에 커밍아웃한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얼짱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아름송이, 윤아라, 최은희를 만났다. 

한아름송이와 윤아라, 최은희는 과거 '얼짱'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한아름송이와 윤아라는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도 출연하기도 한 바. 그 중에서도 윤아라는 당시 동경했던 남자 얼짱으로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박태준, 박지호 그리고 다른 한 분은 나락을 갔다"라며 웃었다. 

윤아라가 차마 이름을 말하지 못한 남자는 바로 정준영으로 특정됐다. '얼짱시대' 출연자 가운데 모두가 알 정도로 떠들썩한 스캔들로 이미지가 추락한 인물들이 소수였기 때문. 더욱이 정준영과 윤아라는 과거 다수의 '얼짱'이 화제를 모을 당시 네티즌들 사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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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준영은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당시 10대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가수로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다수의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 및 불법 촬영과 유포 등으로 인한 초유의 스캔들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여기에 더해 한아름송이의 폭로도 있었다. "이거 말해도 되나? 아라는 그 오빠(정준영)랑 사귀었다"라고 밝힌 것. 제작진도 깜짝 놀란 가운데, 윤아라는 "완전 풋풋할 때 애기 때 잠깐 만났다. 그렇게 막 살 줄 몰랐다"라고 수긍해 놀라움을 더했다. 

심지어 최은희 또한 "그 나락 간 사람이랑 나도 사귀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윤아라 역시 몰랐다는 듯 경악했고, 최은희는 "나는 엄청 잠깐, 아무도 모르게 만났다. 처음 말하는 거다. 주위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아름송이는 "왜 나만 안 사귀었냐"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똘똘은 "어떻게 보면 거쳐가야 잘되는 거냐. 등용문 같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화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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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라는 "실제 인터넷 소설 같은 연애를 해봤냐"는 질문에도 "그 분이 나락 가신 분이긴 하다"라며 웃었다. 그는 "살면서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나. 나를 도용하는 어떤 의문의 여성이 그 분한테 접근한 거다. 나인 척 하고. 그래서 그 분은 나인 줄 알고 한 달 넘게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런데 만나기로 한 날에 명동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안 나타나서 그 분이 진짜 나를 찾아 헤매다 연락이 돼서 만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나기로 한 날 명동 한복판에서 저 멀리서 머리도, 옷도 주렁주렁하고 멋있는 척 '왔어?'라고 하더라. 너무 킹받는데 좋았나 보다"라며 철없던 시절을 회상했다. 다만 그는 현재 8세 연하의 모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윤아라는 남자친구에 대해 "모델 일도 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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