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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합 만큼 케미 좋아"..송중기♥천우희, 가을엔 멜로가 체질 (마이유스)[종합]

OSEN

2025.09.03 23:21 2025.09.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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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천우희,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천우희,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가을엔 송중기와 천우희가 진하게 말아주는 멜로가 딱이다. 

4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을 비롯해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인정 받은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입증한 박시현 작가가 만났다.

이상엽 감독은 "평범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30대 청춘남녀들이 과거 소중했던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을 들여다 보고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라며 "로코는 연애를 하는 과정에 좀 더 이야기가 집중되는데 로맨스나 멜로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좀 더 집중하게 되더라. 깊이가 있다. 전작과 다르게 '마이 유스'는 작품 전체가 내성적인 장난꾸러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배우 캐스팅에 관해 "송중기가 한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여러 가지 얼굴이 다 있는 선우해인데 송중기가 해준다니 고마웠다. 성제연은 서울대 출신의 씩씩한 매니저인데 천우희의 환한 미소가 좋았다. 이주명을 만나고 나서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다. 서지훈은 예전부터 눈 여겨 보고 있던 배우였다. 이 조합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막내로 캐스팅 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 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베일에 싸인 소설가 선우해 역을 맡았다.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선우해는 ‘첫사랑’ 성제연과의 재회로 소란스러운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송중기는 오랜만의 멜로 컴백에 "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를 해서 설레기도 했다. 멜로는 배우들에게 가장 욕심나는 장르다.. 오랜만에 설레는 대본을 봐서 좋았고 영광이었다"며 "일상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마이 유스'를 하게 돼 설레었다. 동료들 덕분에 재밌게 찍었다. 일상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는데 감사하게 인연이 닿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더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아서 하게 됐다. 가장 확실하고 큰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천우희였다. 지금도 옆에 있지만 너무 좋다.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현장에서 둘이 얼굴합 좋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로맨스 드라마를 할 �� 최고의 극찬 같다. 로맨스 파트너 호흡을 중요시 하는데 반가웠다. 제가 봐도 얼굴합이 잘 맞는 것 같다. 듣기 좋다 "며 활짝 웃었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천우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천우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천우희는 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 성제연으로 분한다. 특별할 것 없는 현실을 살아가던 성제연은 ‘첫사랑’ 선우해와의 재회로 잊고 지낸 감정과 마주한다.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과 결이 다르다. 내가 멜로를 왜 안 했을까 아쉬울 정도였다. 멜로를 중점적으로 연기해 보니까 전 장르물에 특화됐다고 생각했는데 멜로가 체질이더라. 멜로의 맛을 느꼈다. 멜로가  찰떡이구나 싶더라. 사건이나 서사로 풀기보다는 감정선을 미묘하게 표현하는 게 나름의 즐거움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그 역시 송중기에 대해 "송중기라면 믿고 가도 되겠다 싶었다. 가을엔 로맨스니까"라며 "연기 호흡도 얼굴 만큼 합이 좋았다. 로맨스인데 오누이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닮은 부분이 있나 보다. 저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송중기 오빠는 추진력이 좋다. 현장의 중심에서 모든 걸 지켜보더라. 제 의견을 더 많이 물어보고 배려해 주는 걸 느꼈다"고 화답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주명은 4차원 매력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 역을 따냈다. 그는 "모태린은 사차원에 통통 튀는 매력이 있지만 반대 모습도 있다. 배우라는 직업이 주는 성질의 연장선이라 표현하기 좋았다. 대본에 위트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송중기, 천우희, 서지훈, 감독님이라서 하게 됐다"고 힘줘 말했다. 

외롭던 열아홉의 모태린을 버티게 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선우해의 새로운 형제 김석주는 서지훈이 연기한다. 그는 "감독님이 굉장히 수용적이고 배우들 모든 얘기를 귀담아 들으신다. 작가님 글이 처음에 어려웠지만 곱씹을 수록 맛이 있더라. 잘 살리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새 금요시리즈‘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5일첫 방송되는‘마이 유스’(극본 박시현,연출 이상엽·고혜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천우희,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04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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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는 '착한사나이' 후속으로 5일 오후 8시 50분부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공교롭게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와 같이 시작해 시청자들의 선택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두 드라마가 워낙 색체가 정반대인 터라 시청자들로서는 골라보는 재미가 톡톡할 터다. 

이상엽 감독은 "반갑고 설레고 때론 눈물겹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다. 마음이 풍요로워질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천우희도 "우리 드라마는 청춘을 관통하면서 사람과 사랑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는다. 어설프고 아프고 투박해도 아름다운 얘기가 될 듯하다. 보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되집어 보면 아련함이 아프지 않게 다가갈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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