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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 감기 몸살 털고 선발 라인업 복귀…포수 최초 350홈런 달성할까 [오!쎈 대구]

OSEN

2025.09.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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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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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감기 몸살 증세로 지난 3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 나서지 못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김영웅-포수 강민호-3루수 전병우-2루수 류지혁-유격수 이재현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우완 최원태다.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94를 거뒀다. 1군 엔트리 변동은 없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프로야구 최고령 개인 통산 1000득점을 달성한 강민호는 홈런 1개를 추가하면 한국 프로야구 포수 최초 35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강민호가 대기록 달성과 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키움은 좌완 신예 정현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덕수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15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했다.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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