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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이유? 신동, 충격적인 '무통보 하차' 전말...누리꾼들 '응원+위로' [핫피플]

OSEN

2025.09.0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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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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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무통보 하차’ 서운함 토로…“기사 보고 알았다”

[OSEN=김수형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이은 ‘무통보 하차’에 억울하고 속상한 심경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해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신동에 대해 “나는 개인적으로 ‘대탈출’ 오리지널 멤버인데, 신동이가 참 재치 있는데 끝까지 가지 못하더라”고 말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왜 아픈 데를 건드리냐”며 가볍게 타박했지만, 신동은 이내 진심을 꺼냈다. 그는 “신기한 게 ‘라스’도 그렇고 ‘대탈출’도 그렇고, 빠질 때 아무도 나한테 얘기를 안 한다. 기사 보고 알았다. 내 자리에 김국진 선배님이 들어오신다는 걸 그때서야 알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17년 전 얘기는 이제 잊어라”고 말했지만, 신동은 “문제는 자꾸 반복되니까 그렇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초창기 땐 녹화 시간이 5분도 안 되던 때였다. 그래서 인사가 ‘제발’이 붙은 거다”라며 원년 멤버로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우리 ‘라스’의 단종 같은 느낌이다. 원년 멤버였는데 아무도 기억을 안 한다”며 돌직구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신동을 향한 위로와 응원이 쏟아졌다. “아무리 17년 전이라지만 통보도 없이 하차라니 너무한다. 내가 다 속상하다” “원년 멤버였던 거 다 기억하는데, 신동이 있어서 더 재밌었다”“진짜 열심히 했던 사람인데 대우가 아쉽다. 앞으로는 더 좋은 자리에서 빛나길” 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그의 진심 어린 토로에 공감했다.

한편 신동은 현재 예능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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