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7천건…2개월만에 최대

연합뉴스

2025.09.04 05:2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7천건…2개월만에 최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24∼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8천건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증가 폭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큰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건)를 웃돌았다.
다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7일∼23일 주간 194만건으로 집계되며 한 주 전보다 4천건 감소했다.
미국의 고용 사정이 빠르게 냉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