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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표' 24기 옥순, 눈물 끝에 슈퍼 데이트권 받아내('나솔사계')[핫피플]

OSEN

2025.09.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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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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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옥순이 0표 굴욕에도 지지 않았다.

4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3박 4일 일정 중 이틀째 밤을 맞이했다. 26기 순자는 전공인 첼로를 켰고, 이에 맞춰 23기 순자도 첼로를 꺼내들어 반주를 맞추며 훌륭한 왈츠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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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24기 옥순은 살짝 훌쩍거렸다. 데프콘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라며 24기 옥순을 짐작했다. 24기 옥순은 “첼로 소리도 슬프고, 0표 받은 것도 슬펐다. 열심히 안 한 제 탓도 있는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제작진은 “열심히 하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24기 옥순은 “24기 때에 비하면 열심히 안 했다. 1/10도 안 했다. 선택과 집중을 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저도 저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 이젠 내려놓고 짝을 찾는 데 집중을 하겠다”라며 나름의 씩씩함을 보였다.

바로 그 순간 슈퍼 데이트권 쟁탈전이 시작됐다. 23기 남성들의 명문이 된 멘트를 그 자리에서 듣고 외워서 받아적기, 고무 대야로 멀리 날리기, 사장 오래 달리기 등이 펼쳐졌다. 미스터 김은 “제가 운동을 안 했다. 힘들면 23기 순자, 23기 순자, 이러면서 뛰었다”라며 최선을 다했음을 말했고, 미스터 제갈은 “슈퍼 데이트권을 따내면 더 매력 어필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여성 분들이 보고 있으니까 더 남자답게 뛰었다. 그게 남자니까”라며 우승자다운 여유로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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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합동 피구가 벌어지자 모두 사력을 다했다. 미스터 강은 “23기 옥순 빼고 다 공격하려고 했다”, 미스터 나는 “24기 옥순 빼고 다 죽이려고 했다”라며 자신들의 계획을 밝혔다. 24기 옥순은 “내가 못 따내면 슈퍼 데이트를 받아내면 된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24기 옥순은 데이트권을 따내지 못했으나, 미스터 나 또한 데이트권을 따내지 못해 데이트는 지난주에 이어 0표로 이어질 듯 보였다. 그러나 미스터 제갈은 24기 옥순에게 데이트 권을 쓸 생각을 했다.

미스터 권은 “미스터 제갈이 24기 옥순을 흔든다고 해서 넘어가질 않는다. 남자는 알지 않냐”라며 추측했다. 미스터 나는 “그래서 데이트 권을 따고 싶었다. 나이를 먹긴 먹었다”라며 푸념했다. 24기 옥순은 “나 나는솔로 24기 때 방송 나오고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움츠려든다.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야 하나?”라며 속마음을 미스터 나에게 털어놓았고, 미스터 나는 “그래서 너랑 나가고 싶었다. 슈데를 따고 싶었다. 그런데 너한테 데이트 신청할 사람 있는 거 같은데”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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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에서는 미스터 권에게 24기 옥순이 “오빠 안 썼으면 저한테 데이트권 써주세요”라며 저돌적으로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미스터 제갈에게는 24기 옥순이 “나 난자 얼렸거든요? 자연 임신 가능해요. 냉동 난자 안 써도 돼요. 아직 폐경 안 왔어요”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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