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밥값에 1,278만원 쐈다"…이대호, 한우 230인분 일시불 결제 ('옥문아')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호가 남다른 후배를 위한 통 큰 지출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와 목소리로 음원 차트를 점령한 ‘괴물 신인 가수’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대호는 자신을 "은퇴했지만 아직 야구는 하고 있는 너튜버"라고 소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대호는 후배 밥값으로 쓴 총 금액을 묻는 질문에 "27살부터 15년 동안 밥을 사줬다"며, "한 달에 100만 원씩만 계산해도 총 1억 5천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호는 "사주면 애들이 잘 먹고 열심히 하니까"라며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대호는 최근 모교 후배들을 위해 한우 230인분, 총 1,278만 원을 결제한 일화를 공개하며 '통 큰 플렉스'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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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밥 사주는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는 "후배는 선배 앞에서 돈 쓰는 거 아니라고 했다"면서도 "이제는 저보다 연봉 많은 후배들이 많다. 언제든지 밥 사줘"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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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