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훈수 두러 왔다가 고막 터진 곽범’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곽범은 한상진의 유튜브 고민을 해결해주기위해 만났지만, 한상진의 논리에 무너졌다. 곽범은 “유튜브는 조금 투자하고 고효율로 빼야된다”고 했고, 한상진은 “나도 조금 투자하는거야. 드라마는 한 달 찍어도 한 씬 나가는 게 있다. 나는 6시간이 아니라 60시간 찍고 싶다고 얘네들(제작진)이랑”이라고 토로했다.
[사진]OSEN DB.
이에 곽범은 “그니까 다 잘 못 생각했다. 형님은 기준을 드라마로 생각하셨네. 한 달 찍어서 한 신 나간다잖아요. 3분을 한 달에 찍는 분”이라고 했다. 한상진은 “조회수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으나 곽범은 “형님은 조회수의 노예가 안되는데 제작진들을 노예로 만들려고 하니까 지금..”이라고 어이없어 했다.
고민하던 곽범은 “요즘 챗GPT 있잖아요. 이걸 물어보면 답을 알려준다”고 했고, 곽범은 챗GPT에 “부산댁 한상진이라고 알고 있지?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알고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챗GPT는 “저는 사실 모든 유튜버를 다 알지는 못한다. 부산 쪽에서 활동하는 분인가봐요?”라고 되물었다.
이를 듣던 한상진은 빵 터진 뒤 “이거 뭐야. 전화통화하는 거야? 말도 안돼”라고 했고, 곽범은 “좀 찾아봐”라고 했다. 그러나 기다림이 커지자 곽범은 “왜 이렇게 오래걸리는 거야”라고 했고, 챗GPT는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웨이팅을 명령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