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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LG 잠재운 정현우, 이번엔 삼성 잡을까…설종진 감독 대행, "자신 있게, 그때처럼"

OSEN

2025.09.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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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임찬규,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정현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29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임찬규,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정현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29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LG전처럼 던지면 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 대행이 ‘슈퍼 루키’ 정현우를 향해 전한 메시지다.

덕수고를 졸업한 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정현우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정현우는 지난달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2실점(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지난 4월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무려 139일 만에 승수를 보탠 것. 이날 키움은 LG를 3-2로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 후 정현우는 “팀이 연패를 끊어서 좋고, 오랜만에 승리를 챙겨 기쁘다”며 “항상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가 많아 아쉬웠는데, 선발 투수로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임찬규,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정현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29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임찬규,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정현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29 /[email protected]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만난 설종진 감독 대행은 정현우에게 다시 한번 자신감을 주문했다.

그는 “LG전처럼 던지면 된다. 가끔 삼진을 잡겠다는 마음에 힘이 들어가 밸런스가 깨지기도 하는데, 자신 있게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구, 슬라이더, 커브 등 주무기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꾸준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LG전처럼 도망가지 말고 적극적으로 승부하라”고 강조했다.

정현우는 5일 삼성을 상대로 시즌 4승째에 도전한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9.0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9.03 / [email protected]


한편 설종진 감독 대행은 지난 3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 우완 하영민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전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9.64로 약세를 보였던 하영민은 이날 5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반전 드라마를 썼다. 시즌 8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설 감독 대행은 “그동안 삼성전에 약했는데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하)영민이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호투를 계기로 더 자신감 있게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며 “특히 삼성 중심 타선을 상대로 안타와 볼넷을 전혀 허용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9.0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출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하영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9.03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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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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